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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ion

율법이란?

by Daniel_Go 2010. 2. 4.
율법의 완성으로 오신 예수님
그분은 삶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1. 내 삶을 옥죄는 율법
세상에는 기준이 있다. 
그리고 해야되는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 있다.
그런 기준들이 있어야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 가야 하는 
이 삶이 질서가 있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기준들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영역을 넘어서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래서 법이라고 하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것을 준행하는 사람들이
소위 기득권이 되어 행세하게 되는것이다.
예전부터 그래 왔던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명목으로 그 기준들에 살을 붙히고 
이것저것 덧입혀서 무거운 멍에를 메도록 요구되어져 오늘날까지 왔다.
오늘날 교회에도 수많은 교단들로 나누어져 저마다 교단의 법을 두고
말씀보다도 교단 법이 앞서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 법을 통해 결국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 아닌 
교단의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이 교단법의 실체입니다.
.
무엇보다고 말씀 중심이어야 되는 교회가 율법에 억매여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제한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십계명이 아닙니다. 구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기득권자들의 욕심과 이기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율법은 사랑으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세속주의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교회가 정말 많은 욕을 먹습니다.
저도 믿는 크리스찬으로써 그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드립니다.
내가 믿는 기독교를 변호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미화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현실은 현실대로 받아드릴것이고, 
내가 봐도 지금의 현실은 욕먹을만 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이 지배하는 기독교가 
이제는 사랑으로 변화되기를 위해서 기도할것입니다.
수많은 기준과 세상 시스템으로 도배된 기독교 문화에서
예수님께서 첫째 계명으로 주신 "서로 사랑하라" 라는 말씀을 이제 기독교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교회의 회복을 바랍니다.
그렇기때문에 교회를, 기독교를 비판하고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교회답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고 
예수님으로 돌아가야하고
그러면 결국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 말씀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약에 높은 율법의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에게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된 은혜받은 자들이기에
더이상 세상앞에 우쭐되지 말고 겸손하게 낮아져서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비판하더라고
변호하더라도 미화하지 말고, 기도하더라도 그들을 다시 가르치듯이 공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을 그저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은 몰라서가 아니라 마음이 닫혀있기 때문이고, 그 마음을 열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사랑과 희생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
이것이 율법의 완성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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