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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학생은 다르다. 예수님은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제자와 학생을 혼동합니다. 학생은 정보를 습득하는 자입니다. 선생님이나 교수님과 같은 정보 전달자로 부터 내가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 자입니다. 그래서 내가 필요한 과목과 선생님을 쫒아가고, 더 잘하고 더 좋은 환경과 스승을 찾아 내는 사람, 그들이 학생입니다. 하지만 제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자는 가르치는 자의 삶을 쫒는 자입니다. 스승을 삶을 배우고 그와 같이 살기위해 노력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학생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세상처럼 스승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제자를 선택하셨듯이, 우리는 선택 받은 제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삶을 배우고 그분처럼 살아야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제자의 삶이 아닌 학생의 삶을 살.. 2011. 1. 26.
재평가된 바이올린 이야기 바이올린이 있습니다. 낡고 오래된 이 바이올린은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베게로 사용해보려고 해봤지만 불편해서 버렸습니다. 어떤 이들은 식탁 대용으로 사용하고 했지만 너무 작아서 버렸습니다. 도무지 쓸모 없는 이 괴상한 나무 조각은 땔감 이외에는 사용할 것이 없나 봅니다. 그러던 때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그 바이올린을 발견합니다. 그는 그 바이올린이 최고의 명품 바이올린임을 한눈에 알아볼수가 있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를 시작했고, 그 소리가 울려퍼지자, 베게로 사용하려고 했던 이들이 감동을 받기 시작했고 탁자로 사용하려고 했던 이들이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낡고 오래되서 아무 쓸모 없던 그 바이올린은 쓸모가 없던 게 아니라 아무도 그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용할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011. 1. 19.
신앙이란 01 만약 맛있는 된장찌개를 맛본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맛을 식당에서 본 사람은 그것을 떠올리며 된장찌개를 그리워할테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에게서 그 맛을 본 사람은 된장찌개를 떠올리기도 전에 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에 젖어 들것이다. 그리고 그 된장찌개의 맛보다 더 깊고 절절한 어머니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신앙인 것이다. 2010. 10. 28.
십대들이 교회를 회피하는 5가지 진짜 이유 통상적으로 십대들이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를 너무 바빠서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너무 바빠서 교회에 갈 수 없는 사람은 사실 없다. 바빠서가 아닌 우선순위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가 그들을 잃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십대들은 하나님께서도 교회에 나타나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들도 교회에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Teens don’t show up because they don’t think God is showing up.) 본질을 잃은 청소년 그룹이 아무리 여러 가지의 활동을 한다고 해도 그들이 이런 것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에 그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 2. 십대들은 그들의 부모가 교회를 우선시 하지 않기에 그들도 교회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 (Teen.. 2010. 10. 24.